'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 시대’가 개봉 첫날 16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18년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 주말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 시대’는 1억 년 전 백악기로 시간 이동한 차탄이 새로운 비밀친구 공룡카봇을 만나 펼치는 시공초월 어드벤처.

8월 1일 개봉과 동시에 전체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여름방학 극장가 장악에 나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헬로카봇:백악기 시대’는 개봉 첫날 16만 2,252명(누적 16만 6,734명)을 동원하며 2018년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위인 ‘겨울왕국’(개봉 1일 160,592명)과 지난 7월 18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 2’(개봉 1일 128,873명)을 뛰어넘는 역대급 기록이다.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마당을 나온 암탉’(최종 220만 명)을 비롯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최종 105만 명),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최종 93만 명) 등을 앞선 기록이어서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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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마이데일리 | 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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